시즈오카시립 니혼다이라동물원

니혼다이라동물원은

1965년 시정 80주년 기념 사업으로 시립 동물원 건설 구상이 발표되고 시내 몇 군데 후보지에서 최적의 장소가 결정되었습니다. 시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얻어 시내 학생들의 '일엔모금'을 비롯해 시민들의 기부가 잇따랐습니다.

1968년 1월 착공에 들어가 복잡한 지형과 연약한 지반으로 인해 난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각 시설의 조성에는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특별한 배려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1969년 8월 1일 123종 371점의 동물과 원장 이하 32명의 직원으로,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니혼다이라동물원이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약 180종 700점의 사육 동물, 약 13헥타르의 면적을 가진 일본 유수의 동물원이 되었습니다.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휴양지일 뿐만 아니라 서머스쿨과 유아동물교실의 개최 등 학생들의 정서 교육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동물교실은 개원 3년 째인 1971년부터 실시되어 지금은 유치원·보육원의 연장아를 대상으로 한 교실로 널리 정착되었습니다. 또한 1999년 4월부터 가이드 자원봉사를 도입해 시민의 자발적인 평생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직장체험학습·현장학습·투어가이드·출장동물원가이드 등 다양한 학교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종의 보존사업에서는 레서판다와 큰개미핥기의 일본내 혈통 등록을 담당하고 특히 큰개미핥기는 일본 제일의 번식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한편 시즈오카현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부상이나 질병을 앓고 있는 야생 조수를 수용하고 자연계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업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대학 등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DNA에 의한 자웅 판별이나 호르몬 분석에 의한 번식주기 등의 연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7년 4월부터 2013년 3월 말까지 동물원을 전체적으로 리뉴얼하기 위해 재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동물 전시를 통해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맹수관 299>를 비롯해 <후레아이동물원> <플라잉 메가 돔> <이상한 숲의 성> 등을 신설했습니다.

동물들과의 만남이 내일을 바꾼다.

앞으로도 동물을 통해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과 만남, 편안한 휴식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니혼다이라동물원 연혁

1969년 8월 1일 부지 면적 66,000제곱미터, 전시 동물 123종 371점으로 개원.
1973년 11월 전망대를 겸한 파충류관 완성.
1975년 1월 자연보호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모금 활동인 '판다모금'에서 모금액 일본 1위 달성.
7월 소형 원숭이사 완성.
1979년 8월 개원 10주년 식전행사 실시.
1988년 8월 새로운 중형 원숭이사 완성.
1989년 8월 개원 20주년 식전행사 실시.
1990년 3월 관람객 1,000만 명 달성.
5월 새로운 유인원사 완성.
1993년 8월 새로운 동물병원 완성.
1995년 9월 사자 마크가 들어간 깃대 완성.
12월 레스트하우스 완성.
1999년 5월 관람객 2,000만 명 달성.
8월 개원 30주년 식전행사 실시.
2000년 8월 대형놀이기구 '오토체어 롤러슬라이더' 완성. (일본 최장 390미터)
2006년 8월 '밤의 동물원' 실시.
2008년 3월 전망광장 완성.
2010년 3월 맹수관 299 완성.
2011년 3월 후레아이동물원 완성.
2011년 5월 플라잉 메가 돔, 파충류관 완성.
2012년 4월 입구 게이트 완성.
2012년 10월 레서판다관, 펭귄관, 비지터센터 완성.
2013년 4월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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